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bbey Road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> '''다음 세대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자양분이 된 The Beatles의 마지막 앨범''' >---- >[[Apple Music]] 비틀즈식 예술을 집대성한 앨범이자 '''1960년대 대중음악의 표본으로 여겨지는 앨범'''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. 비틀즈 중후기의 다른 많은 앨범들이 실험적이면서 대중적이라면, 이 앨범은 대중적이면서 실험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. 2020년판 [[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]]에서 상위에 있는 비틀즈 앨범들 중 유일하게 순위가 오른 앨범으로[* 비틀즈를 비롯한 대부분의 6,70년대 록 명반들의 순위가 내려갔고, 대신 흑인음악 및 90년대 이후 음악의 순위를 대폭 올리는 세대교체성 순위 조정을 시행했다.], [[Rubber Soul]]이나 [[Sgt. Pepper's Lonely Hearts Club Band]]처럼 평가가 내려가거나, [[Magical Mystery Tour]], [[The Beatles]]처럼 더 높게 평가받거나, [[A Hard Day's Night]]처럼 새롭게 재평가받는 다른 앨범들과 달리 예나 지금이나 큰 변함없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앨범이다. [[롤링 스톤]]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역대 비틀즈 앨범 인기 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1위를 한 [[Revolver]]와 박빙이었다고 한다.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. 빌보드 차트에서는 무려 11주 동안 1위를 지켰고, 뒤에서 서술하다시피 발매 후 50년 후인 2019년에는 50주년 리이슈를 통해 다시 UK차트 1위를 달성했다. 1960년대 발매된 앨범 중 다섯 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[* 1위는 [[Sgt. Pepper's Lonely Hearts Club Band]]]이며,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듯 앨범 판매량은 3천만장을 넘어 [[Sgt. Pepper's Lonely Hearts Club Band]], [[1(음반)|1]]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린 비틀즈 앨범 중 하나가 되었다. 개별 수록곡으로 보아도 수록곡 하나하나가 큰 인기를 얻었다. [[Come Together]]와 [[Something]]은 더블 싱글로 발매되어 미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. [[Here Comes the Sun]]은 비틀즈의 곡 중 [[스포티파이]]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곡이다.[* 참고로 2위 역시 애비 로드에 수록된 Come Together.] 각 멤버들이 자신의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조화로운 사운드를 낸다는 점에서 전작인 [[The Beatles]]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. 특히나 조지 해리슨의 활약이 돋보이는 앨범으로, 그가 작곡한 Something과 Here Comes the Sun은 [[레논-매카트니]]가 작곡한 그 어느 곡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명곡이다. 링고 스타가 작곡한 Octopus’s Garden 역시 시대에 관계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링고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. 전작인 [[The Beatles]]가 워낙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 이 앨범의 장르 다양성이 종종 묻히는 경우도 있으나, 이 앨범 역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든 것은 물론, 오히려 더 나아가 그 곡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하여 듣기 편하고 대중성 있는 앨범이 되었다.[* 이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비틀즈의 정규 앨범 입문으로 [[Rubber Soul]]과 함께 이 앨범을 추천한다.] 이 앨범안에 있는 장르를 보자면 블루스 록, 스왐프 팝과 하드 록, 둠 메탈의 시초부터 소프트 록, 사이키델릭 록, 포크 록, 그리고 클래식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가 들어있고 또한 각종 실험적인 효과음과 다양한 악기, 무그 신디사이저의 활용, 최초의 히든 트랙 삽입 등 매우 실험적인 부분까지 존재하며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. 그러나 발매 당시에는 음악 평론가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았는데, 그 이유는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팀워크로 이루어 낸 앨범이라고 생각했고, 그나마 'Come Together' 와 'Something' 만이 좋은 곡이라고 평가 했다고 한다. 또한 메들리는 좋으나 개별적인 곡들은 별로라는 평가도 있었다고 한다. 하지만 앨범이 유명세를 탈 수록, 롤링스톤즈의 드러머 찰리 와츠 부터 이 앨범에 대해 극찬을 했고, 그 극찬에 이어 평론가들은 과거의 복잡한 앨범들에 비해 음악은 단순해졌지만, 여전히 정교하고 독창적이라고 평가를 다시 하였다. 그리하여 1980년대로 접어들면서 이 앨범은 평론가들에게 '그 당시 기준으로는 시대를 초월한 앨범' 이라고 평가가 첫 반응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뒤바뀌었다. 미국의 한 평론가는 드디어 존 레논이 베토벤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[[Rate Your Music]]에서도 비틀즈 앨범 중 최고 평점을 달리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